이세계 유유자적 농가는 라이트 노벨이 원작인 만화입니다.

이세계 느긋한 농가로 알려져 있기도 하죠.

 

이 작품은 소설, 코믹스에 이어 애니화까지 결정되었습니다.

이것만 봐도 재미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 작품은 슬로우 라이프, 즉 느긋한 일상물입니다.

유유자적 농가는 아예 일상물의 끝판대장급으로, 싸우고 찌르고 죽이고 하는 내용이 전혀 아니라 하나의 전원생활같은 생활을 하며 지내는 모습을 그려냅니다.

 

그런데도 너무나 재미있습니다. 

저는 라이트노벨과 같은 소설보다는 만화를 좋아하는데, 이 작품만큼은 라이트노벨을 모두 챙겨보고 있는 중입니다.

 

초반에 주인공의 넘사벽 농사와 손재주로 인해 점점 마을이 번성하게 되는데, 그 스케일이 끝도 없이 커져가기 때문에 성장물 요소도 있으며 판타지 세계관이기 때문에 여러 종족이 나오는 재미도 있습니다.

 

배틀 요소도 있긴 한데 주인공 히라쿠가 살고 있는 곳은 죽음의 숲이라는 세계관 최악의 장소로, 끝판대장급 몬스터들이 즐비한 곳이기 때문에 아무나 마을에 못 옵니다.

 

당연히 상위 종족들만 이 마을에 올 수 있어서 용족, 천사족, 흡혈귀와 같은 상위 개체들이 즐비합니다. 

세계관 최강자들이 마을에 모여 있어서 세계 정복도 손쉽게 가능한 집단이 되어 버렸죠.

 

그러나 주인공이 지구의 평범한 샐러리맨 출신이기 때문에 세계를 정복할 마음은 추호도 없습니다.

오히려 전쟁으로 피폐한 막장 세계관이기 때문에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죠.

 

이 작품이 인기있는 요소는 주인공의 농업으로 인해 이세계인들이 지구 과일과 농작물들을 접하며 놀라워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재미있고, 주인공이나 마을 사람들을 보며 보이는 반응 또한 무척 재미있습니다.

 

마을에서는 하위권에 속하는 자들 조차도 마왕국에서는 귀족이기 때문에, 다른 곳에 가면 극진한 대우를 받기 일수죠.

또 마을에서는 별것 아닌 전력인 수인족 걸프가 샤샤토 무투제에 나가서 무신 걸프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초반에는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와도 느낌이 다소 비슷합니다.

전생슬은 정치와 배틀의 비중이 좀 더 높은 편이고, 중반부터는 두 작품의 느낌이 완전히 달라지긴 하지만 말이죠.

 

이런 이세계 사람들의 놀라워하는 모습과 주인공 마을이 성장하는 재미, 힐링물로서의 재미가 뛰어나고 세계관이 매우 잘 잡혀 있어 어색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것 또한 포인트입니다.

 

이 작품은 라이트노벨도 재미있고 만화도 재미있으니, 취향에 맞는 쪽으로 보는 걸 추천합니다.

 

작가인 나이토 키노스케는 시나리오를 제작하는 전문가 출신이기 때문에, 흔한 이세계물 중에서도 눈에 띄게 설정이 탄탄하다는 장점이 있기도 하죠.

 

글쓴이는 늘 귀농에 대한 동경과 환상을 품고 살아가고 있는데, 이 작품으로 인해 어느정도 대리만족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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